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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선때 기업서 200억 모금" 논란
민주당 정대철(鄭大哲)대표는 11일 오후 기자들에게 "지난 대선 때 당이 기업체 등으로부터 받은 대선자금은 2백억원가량이며, 그 돈은 돼지 저금통으로 모금한 것(약 80억원)과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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李·盧 캠프는 '변호사 천국'
한나라당 이회창(李會昌)·민주당 노무현(盧武鉉)후보 진영은 가히 '변호사 천국'이다. 두 후보가 법조인 출신인 것과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. "로펌 같다"는 얘기까지 나온다. 이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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軍·檢·警 전방위 '이수동 입김'
이용호 게이트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에 의해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된 이수동(사진)전 아태재단 이사의 활동반경과 영향력은 김대중 대통령의 최측근이란 신분에 걸맞게 폭넓고 막강했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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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대표 회견 일문일답]
다음은 한광옥 민주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 일문일답. -국민참여경선제 부작용 우려가 있다. 어떤 후보는 명단을 만들어 선거인단 응모를 종용하고 있다고 한다. 특단의 대책을 언급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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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정치권·기업 ‘정보팀’의 세계
16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공천과 인물 영입 등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정보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. 힘이 있는 곳으로 몰리고, 수집된 정보가 또 다른 힘을 낳는 게 정치권 정보의 속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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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시언씨는 누구] DJ 美 망명시절 인연 '대선캠프'에도 몸담아
김태정 전 검찰총장으로부터 사직동팀 옷 로비 최종 보고서를 입수, 언론에 공개한 전 신동아그룹 부회장 박시언(62)씨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신동아측의 로비스트로 활동했다는 정도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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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 게이츠, 백기를 들지 않는다
빌 게이츠가 이 세상을 지배할 뿐 아니라 그 안의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 추종자들이 볼 때 지난주 역시 만사가 상당 부분 예정대로 전개됐다. 마이크로소프트의 13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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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.3 재선거 이모저모] 일찌감치 승부… 맥빠지 개표
6.3 재선거가 진행된 이날 여야는 초반부터 한나라당 두 후보가 앞서나가며 승세를 굳히자 다소 맥빠진 분위기 속에서 향후 정국전략을 마련하는데 골몰했다. ◇ 국민회의 = 국민회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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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재욱 전사정비서관 구속 파장]
김영삼 (金泳三.YS) 대통령의 청와대에서 5년간 줄곧 사정업무를 맡았던 배재욱 (裵在昱) 비서관의 구속은 YS뿐 아니라 이회창 (李會昌) 한나라당 총재에게도 적잖은 부담이 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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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삼재시계'등장 옥외 강연회-選管委.국민회의 신경戰
서울 신촌 그레이스백화점 앞.「공삼이」와 「삼시계」가 나란히섰다.김영삼(金泳三)대통령과 신한국당 강삼재(姜三載)총장을 빗댄 인물임을 금방 알 수 있다. 『공삼이 증인 단 한푼도 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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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씨 비자금 파문-與.연희동 물밑거래
비자금사태 해결을 위한 여권과 연희동의 접촉이 시작됐다.여권에선 민자당 김윤환(金潤煥)대표가 역할을 맡았다. 그는 비자금 전모공개와 대국민사과,낙향(落鄕)등을 노태우(盧泰愚)전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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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.연희동 압박작전
5共 청산 비밀보고서는 청산의 마무리 수순인 전두환(全斗煥)전대통령의 무조건 항복시기를 「(5共 청산 이슈가)국정감사를 통해 어느정도 여과과정을 거친 무렵」으로 잡았다.이에따라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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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민「각목대회」에 깊숙이 개입|소석 쪽 편들며 YS 고사 작전
차 실장은 YS하고는 대화·타협을 철저히 거부했다. 10대 유정회 의원이었던 K씨는 이런 증언을 했다. 『당시 정계엔 서울대 문리대 출신의 여야의원으로 구성된 육문회 라는 모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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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의 명암드리운|70년대 한국의 대사건
70년대는 한두마디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「격동의 한 세대」였다. 선량한 시민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와우「아파트」붕괴사건(70년 4월8일)으로부터 시작해 최규하 10대 대동령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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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 훈련받은 게릴라, 멕시코 정부 전복 시도
【멕시코시티 15일 UPI동양】「멕시코」정부는 15일 현정부를 전복하고 새로운 공산주의정권을 세우려고 기도하던 북괴에서 훈련을 받은 혁명 행동 운동 (MAR)으로 자칭하는 19명